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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리다이빙 업데이트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14002
작성일
2018-06-11 08:57
조회
59


위의 캡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KUA 시마스 프리다이빙 분과(이하 협회)에서 새롭게 정비한 제도가 시마스 세계연맹(이하 연맹)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상회하고 있어

자격증 발급이 매우 어렵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첫 예로, 새로 생긴 '디스커버리 다이버'는

연맹의 경우 수영장에서 수면 숨참기 1분 수평 핀잠영15m, 바다에서 2m 잠수 2회이면 자격이 충분하다 하였으나,

협회에서는 그 기준을 상회하는 수면 숨참기 1분30초 수평 핀잠영 25m, 바다에서 5m잠수를 충족해야 하며

추가로 수영50m 핀수영 100m가 가능해야 합니다.

물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 처음 50m를 수영해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시겠지요.

연맹의 '디스커버리 다이버'는 그런 사람들에게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자격입니다.

간단한 교육을 거쳐 물에서 유영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발급가능한 단계라는 것이지요.

굳이 연맹에서 제시하는 기준보다 자격 요건을 높일 필요가 있을까 묻고 싶습니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이지만, 물을 무서워하고 바다에 나가기 전에 최소의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KUA 시마스는 그럴 때 어떤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협회가 되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예로는,

1*(원스타) 강사의 경우 연맹의 실기 기준이 수영장에서 수면숨참기 3분30초 수평 핀잠영 75m, 바다에서 고정 웨이트 잠수 30m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회의 새로운 기준은, 수영장 수면숨참기 4분 수평 핀잠영 80m, 바다에서는 고정웨이트 35~40m,

거기에 추가로 가변웨이트 35~40m 줄당기기 35~40m기준까지 넣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비현실적인 기준 상향입니다.

바닷물 좀 마셔본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국내 바다는 시야도 좋지 않고 수온도 낮습니다.

오히려 ITC과정이 상시 가능하게 완화해서 강사 양성이 가능한 틈새 기준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시야가 좋고 따뜻한 외국 바다에서 30m 잠수 하는 것과 우리 바다에서 30m들어가는 것이 절대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제도라는 것은 사람들이 물놀이에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많은 물놀이 단체들이 있지만, 가능하면 우리 협회로 찾아오도록 협회나 강사가 노력해야 하겠지요.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반영한 기준 마련에 의의를 두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회의에서 느낀 바,  너무 잘못됐던 부분에만 집중한 나머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시야가 좁아지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아도 전통 있는 시마스 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라는 의미로 기준을 빡세게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협회가 그보다 열린 자세로 행동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협회를 통해 교육 받은 사람들이 '시마스가 최고다' 라고 평가해준다면, 그때 비로소 강사나 소속 임직원의 자부심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프리다이빙이라는 파이를 키울 시기로 보입니다.

저는 전업강사가 아니라 이렇게 주장한다고 여기실 수 있겠지만, 전업이 아니라는 점이 약간은 협회를 외부의 시선을 빌려 들여다볼 수 있는 장점을 준다고도 감히 말해봅니다.

우리는 중력에서 벗어나 중성부력이 주는 자유를 만끽하고 바다와 하나되는 해방감 때문에 이곳에 모였습니다.

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연맹에서 제시해주는 가이드 라인에 따라 교육 기준을 마련하기를 제언합니다.

평가 기준이 낮더라도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기준과 상관없이 안전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얼마나 더 헤엄칠 수 있고 얼마나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대회를 준비하는 다이버가 아닌 이상 강요할 수 없습니다.

교육생의 건강이나 상황에 따라 강사의 교육 강도도 얼마든지 조율이 가능합니다.

부연하여 말씀드리자면,

차후 대회를 개최하고자 할 때 선수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40미터 이상 잠수할 수 있는 테크니컬 다이버, 30미터 텐더 가능한 나이트록스 다이버가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쿠버 분과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리다이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스쿠버다이버의 지속적인 양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누구라도 KUA 시마스 자격증 하나씩은 다 갖고 있는 미래를 상상해봅시다.

이번 실기평가 기준을 확정하시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강사 곽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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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bh74123 작성일 2018.02.21 조회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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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kddkwl5633 작성일 2018.02.22 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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